환경산업 혁신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강조
환경부가 최근 인천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환경산업연구단지를 찾아 중소 환경기업 대표들과 '찾아가는 현장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환경산업연구단지 입주기업을 포함해 60개 중소 환경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김은경 장관은 최소한의 삶의 질 보장을 위해 환경업계에서도 최저임금 인상이 정착돼 이에 따른 일자리 안정자금이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중소 환경기업 대표들에게 협조를 구했다.
또한 환경기술개발 투자 확대와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기업이 혁신 성장과 지속가능한 발전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특히 토론회가 열린 환경산업연구단지는 국내 최초로 환경기업의 실증연구를 중점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6월에 개소하여 41개 환경기업이 입주했다. 아울러 환경기업의 연구개발부터 실증실험, 시제품 제작, 해외진출 등 사업화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김은경 장관은 “자칫 소외되기 쉬운 환경 분야를 우선적으로 찾아 국민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환경부는 올해 환경기술 연구개발 관리체계 혁신, 강소 환경기업 육성, 환경 분야 특화 신사업 발굴 등 환경산업 육성을 위한 3가지 방안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