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1월 20만5,126대 판매…전년比 5.2%↑

기아자동차, 1월 20만5,126대 판매…전년比 5.2%↑

  • 수요산업
  • 승인 2018.02.01 19:27
  • 댓글 0
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1월 국내 3만9,105대, 해외 16만6,021대 등 총 20만5,12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기아차에 따르면 내수와 해외 시장 모두 전년 대비 판매가 늘었다. 내수 판매는 11.7% 증가했으며 해외 판매는 3.8% 증가해 총 5.2% 성장했다.

  1월 내수 판매가 전년 대비 11.7% 성장한 것은 지난해 1월 설 연휴에 따른 기저효과와 더불어 스팅어 및 스토닉 등 신규 모델 영향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쏘렌토는 지난해 1월보다 13.8% 증가한 5,906대가 판매돼 기아차 국내 최다 판매 차종에 올랐다.

  또 지난해 12월 출시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더 뉴 레이’는 전년 대비 두 배가 넘는 2,645대가 판매됐다. 지난해 말 가솔린 모델 투입으로 라인업을 강화한 스토닉 판매량은 1,987대로 집계됐다.

  해외에서는 스포티지, 카니발, 쏘울 등 일부 레저용 차량(RV)의 판매가 다소 감소했지만 신규 모델 추가와 중국, 러시아, 멕시코 등에 신형 모델이 투입되며 전체적인 판매는 증가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