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천연가스 도입체계 일원화 구축

가스공사, 천연가스 도입체계 일원화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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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2.0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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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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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체계 일원화를 통한 안정적·경제적 LNG 도입역량 확보

  한국가스공사(가스공사)가 천연가스 도입역량 강화를 강화 차원에서 LNG 장·단기도입 계약, 계약개선, 트레이딩 등 도입관련 기능을 ‘도입영업본부’로 일원화하고 수급계획·장단기도입·영업의 일관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가스공사에 따르면 정승일 사장은 경영형식을 통한 위기극복과 조속한 내부 안정화를 위해 ‘비상경영체제’를 선포하고 후속 조치로 조직을 개편했다.

  조직개편의 핵심은 급변하는 천연가스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과 다각화·다변화된 천연가스원 확보를 위한 기본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또 핵심기술 개발과 기술경쟁력 강화로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키로 했다.

  가스공사는 기술경쟁력 확보와 미래 성장동력 발굴 및 육성이 가능토록 기술관리 프로세스를 재구성하기 위해 기술사업본부에 기술개발처와 신성장사업처를 배치했다. 이 조직을 통해 가스공사는 정보수집 및 분석, 기술개발 기획 및 미래성장사업 발굴을 담당하고 고부가 가치 원천기술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천연가스산업 생태계의 동반성장을 추구해 혁신적 미래를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하도록 했다. 아울러전략과 혁신경영 체제 구축을 통한 책임경영을 구현하기 위해 사장 직속에 ‘전략기획본부’를 배치, 전략경영처와 혁신경영처를 배치해 사장의 책임경영 체계를 더욱 강화했다.

  전략경영처는 전사적 전략수립 및 주요업무 기획조정, 예산투자관리, 미래전략과 기술전략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혁신경영처는 효율적 조직관리, 인사제도 혁신 및 성과 평가를 통해 혁신을 선도하는 베이스 캠프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국민생활과 밀접한 천연가스 공급안정성을 한층 강화했다.

  정승일 가스공사 사장은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공사 본연 임무인 안전하고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을 통한 공공서비스 향상과 국정과제인 ‘더불어 발전하는 상생가치 실현’에 책임을 다하면서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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