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성스틸, ‘그리트블라스팅 기술’로 해외 수출 확대

태성스틸, ‘그리트블라스팅 기술’로 해외 수출 확대

  • 철강
  • 승인 2018.02.0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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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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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식성과 내구성 향상으로 제품 수명 높여

  코팅강관 제조업체 태성스틸(대표 김준기)이 그리트블라스팅 기술로 해외 수출 확대에 매진하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그리트블라스팅 기술을 통해 해외 수출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그리트블라스팅을 적용한 강관제품의 경우 경제성을 중심하는 개발도상국과 기술력을 강조하는 선진국 모두 공략할 수 있는 제품으로 통한다.

  이 공법은 강관 표면에 있는 유분이나 녹 등의 이물질을 제거해 내구성을 높여주는 기술이다. 이때 친환경 도료를 사용해 친환경적으로 제품을 처리하는 장점을 갖고 있다.
 

 

  특히 지난해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그리트 블라스팅 공정을 추가한 일라이트 도장강관 및 이형관 제조 기술`이 친환경성을 인정받아 녹색인증을 획득했다. 가봉공화국과 상수도 확장과 개량 사업 업무협약도 체결해 아프리카 진출도 모색하고 있다.

  그리트블라스팅 기술로 생산한 강관은 경화시간이 짧고 부착력이 우수해 시공과 유지보수가 간편하다. 내구성이 좋은 만큼 강관수명이 길어 경제성도 높다. 덕분에 정부발주 용역 계약방식에서 유리해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이 진행하는 관급공사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현재 이 기술을 강관에 적용한 것은 국내에서 최초이자 현재까지 태성스틸이 유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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