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미 국채금리가 상승하고 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달러/원 환율도 지지력 나타낼 듯하다.
한편 위안화 강세가 예상보다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어 위안화 흐름에 대한 중국 당국의 대응과 아시아 통화 반응 주목된다.
금일 증시 움직임과 아시아 환시 주목하며 1,080원대 중후반 중심 등락 예상한다.
■잠재된 대북 리스크
평창 올림픽 북한 참가 등 표면적으로 북한과 화해 무드가 조성되는 듯하나 미국의 대북 압박은 심화되고 있는 듯하다.
평창 올림픽 참석을 위해 방한한 펜스 미국 부통령은 ‘전략적 인내’가 끝났다는 것을 알리려 방한한다고 밝혔다.
전일은 아베 총리와 함께 북한에 압력 최대한 강화할 것이라 재확인했고 최고 강도 추가 대북 제재를 발표할 것이라 밝혔다.
한국 CDS 프리미엄은 1월 초 이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일본 CDS 프리미엄은 하락하는 등 대북 리스크를 반영한다기보다 신흥국과의 동반 CDS 상승으로 금융시장 불안을 반영하고 있다.
금융지표들은 대북 리스크를 반영하고 있지 않으나 미국의 대북 대응에 주목할 필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