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다시 주가 하락과 1,100원 테스트[삼성선물]

(환율)다시 주가 하락과 1,100원 테스트[삼성선물]

  • 환율 · 유가
  • 승인 2018.02.09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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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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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시의 변동성 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밤사이 미 증시가 급락세를 나타내 금일 달러/원 환율도 상승 예상한다.

  한편 위안화 환율 변동성이 커지고 있어 장 중 위안화 움직임 주목해야 한다.

  증시 하락에 따른 상승 압력에도 상단에서의 꾸준한 네고, 외국인 주식 매도 강도 약화 등은 1,100원 부근에서의 저항 예상된다.

  금일도 증시와 위안화 움직임 따라 1,090원대 변동성 장세 예상한다.

■중국 1월 수입 급증

  전일 발표된 중국의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1월 중국 수출은 전년 대비 11.1%, 수입은 36.9% 증가했고, 무역흑자 규모는 $203.4억으로 작년 2월 이후 최저 기록했다.

  통상 중국의 1~2월 수출입은 설 연휴로 왜곡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는데 지난 해 설 연휴가 1월 말이었음을 고려할 때 기저 효과 영향 적지 않을 듯하다.

  또한 수입의 경우 설을 앞둔 기업들의 재고 축적 가능성도 높아 일각에서는 위안화 강세가 수입 증가를 자극했다고 설명하기도 한다.

  1월 중국의 무역흑자 축소에도 위안화 강세가 가파르게 진행된 것은 자본 부문에서의 외국인 자금 유입과 함께 중국 외환당국의 의도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전일 가파르게 하락하던 위안화가 급반등하는 등 향후 위안화 변동성 확대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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