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9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8.02.1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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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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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임시예산안 통과에도 조정 국면 지속

<Macro>

  미국 하원이 임시예산안에 대한 승인을 완료하며 연방정부 셧다운에 대한 우려는 희석됐으나, 연준의 조기 금리 인상 이슈로 인해 여전히 달러화 및 국채 수익률의 강세가 지속되며 시장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있는 모습이다. 글로벌 증시는 이날 역시 급격한 변동 장세를 보이며 큰 폭의 등락을 반복하는 불안정한 흐름을 이어갔다.



<비철금속>

  Copper: 금일 전기동(Copper)은 여전히 글로벌 증시가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며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이자 재차 하락폭이 증가하면서 3M $6,800선을 지켜내지 못했다. 전일과 마찬가지로 LME 재고가 2만톤가량 증가를 이어가며 현재의 펀더멘탈에 대한 불안감을 나타냈으며, 여전히 연준의 금리 인상 이슈에 발이 묶인 채 반전을 보이지 못했다. 달러화 역시 여전히 강세를 이어감에 따라 전기동 가격은 $6,740선까지 저점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Aluminum: 금일 3M $2,165선에서 거래를 시작한 알루미늄(Aluminum) 역시 불안정한 제반 시장상황으로 인해 여전히 견고한 흐름을 보이지 못하며 장 초반부터 약세가 지속됐다. 이날 발표된 중국의 경제지표가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유동성 긴축 우려 등으로 중국 증시가 하락함에 따라 서서히 낙폭이 증가하며 $2,140선까지 약세가 지속됐다. 달러화의 강세로 $2,121선까지 하락을 지속, 7주래 최저치를 경신했다.



<귀금속>

  Gold: 금일 금(Gold) 가격은 여전히 강세를 이어가는 달러화로 인해 압박받는 모습이 지속되며 상승이 제한됐다. 그러나 증시의 조정 국면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이에 따른 안전 자산 수요가 시장을 지지하며 큰 폭의 하락 역시 제한되는 모습 역시 연출됐다. 미국 증시가 개장 이후 서서히 강세로 전환됨에 따라 $1,316레벨을 지키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내림세가 강화됐으나, 이후 등락을 반복하는 증시에 따라 금 역시 상승과 하락이 반복되는 모습이다. 미국의 금리 인상 이슈가 지속적으로 시장에 압박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추가 하락이 진행될 가능성이 커져 폭넓은 하락 장세에 대한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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