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13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8.02.14 15:14
  • 댓글 0
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美 소비자물가지표로 향하는 투자자들 이목

<Macro>

  금일 주요국들의 경제지표 및 이슈가 부재한 가운데 명일 예정돼 있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모습이다. 전일 미국 증시가 연이어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며 중국 증시 역시 강세 모습을 연출했다. 춘절 연휴를 앞두고 중국인민은행의 유동성 공급 소식이 증시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하루였다. 미국 달러는 미국의 물가지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형성되면서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연출하는 모습이다.



<비철금속>

  Copper: 금일 전기동(Copper) 가격은 3M $6,851.50으로 전일 대비 소폭 하락하면서 하루를 시작했다. 중국인민은행의 유동성 공급에 따라 증시 상승을 이끌며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가 소폭 개선되면서 Copper 가격은 장 초반의 하락 움직임에서 벗어나 전일에 이어 상승폭을 확대하며 3M $6,900레벨을 쉽게 돌파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중국의 춘절을 앞두고 수요 감소 우려감이 커졌고, 명일 발표가 예정돼 있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를 기다리며 투자자들의 경계감이 커지면서 Copper 가격은 상승폭을 확대하지 못했다. 이후 전일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의 인프라 투자 계획을 발표하고 달러화가 주요 통화 대비 하락폭을 확대하면서 Copper 가격은 3M $7,000을 넘어서기도 하는 등 2%가량 상승했다.


  Aluminum: 금일 알루미늄(Aluminum) 역시 여타 비철금속 상품과 같이 상승 움직임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달러화가 재차 주요 통화 대비 하락함에 따라 Aluminum은 3M $2,150레벨 안착을 꾸준히 시도했다. 하지만 LME 재고가 전일에 이어 금일 역시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Aluminum 가격은 상승에 제한을 두며 보합세를 연출했다.



<귀금속>

  Gold: 금일 금(Gold) 가격은 달러화 약세에 힘입어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일에 이어 달러화가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보임에 따라 금 가격에 영향을 주며 장 중 온스당 $1,333레벨까지 상승했다. 하지만 미국의 소비자물가지표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형성됨에 따라 금 가격은 상승폭을 확대하지 못하고 등락을 거듭하며 보합세를 형성하는 하루였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