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강업·대동솔라, 태양광 분양사업 가속화

대동강업·대동솔라, 태양광 분양사업 가속화

  • 철강
  • 승인 2018.02.1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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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준모 jm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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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MW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 건설 계획

  대동강업(대표 천인수)이 태양광 전문회사인 ‘대동솔라’를 설립하고 태양광 분양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동솔라는 대동강업의 자회사로 태양광 사업을 위해 지난해 설립됐다. 회사는 태양광하지물 생산·설치는 물론 태양광 분양사업에도 진출하면서 사업 영역을 더욱 확장했다.

  태양광 분양사업은 유휴지를 이용해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한 후 전기를 생산하고 이를 판매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것으로 최근 노후를 대비해 개인들의 투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회사는 금산, 공주, 김제, 논산, 진안, 안성, 해남 등 전국에서 태양광 분양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계약규모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최근에는 바닷가 인근에 80MW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 대동강업·대동솔라 태양광 분양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진은 금산군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제공=대동솔라)

  아울러 대동솔라는 ‘식용동식물재배사 태양광 발전소’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태양광 부지를 함께 소유하기 때문에 지가 상승에 대한 기대도 할 수 있다. 태양광 전자판(모듈) 수명도 25년간 보증하며 실제 수명도 30년 이상 지속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약 7~8년이면 투자금액을 상환할 수 있어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대동솔라는 대동강업이 직접 C형강과 각관 등을 생산하고 있는 만큼 태양광구조물 품질에서 자신감을 보이고 있으며 가격 경쟁력도 확보하고 있다. 특히 포스코의 포스맥을 적용해 태양광하지물의 내부식성을 높여 더 긴 수명을 자랑한다.

  대동솔라는 향후에도 태양광 관련 사업에 더욱 힘을 쏟을 계획으로 태양광 분야에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 관계자는 “태양광 분야에서 더욱 영향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하고 새로운 시도를 지속할 것”이라며 “꾸준한 연구개발로 투자자들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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