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선물]

1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8.02.17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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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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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구리 7% 상승, 1년래 최대 상승폭
*달러의 하락세가 비철가격 지지

  금일 비철금속 시장을 혼조세를 보이며 장을 마감했다. 니켈은 금일 3%이상 하락하면서 그간의 상승세가 조정되는 모습을 보였고, 재고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이던 알루미늄은 2%이상 상승하며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금주는 달러의 약세가 대부분의 비철금속을 지지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금일 달러가 약간 상승하기는 했으나, 주간기준 2년래 최대 하락폭을 기록하면서 여전히 3년래 저점에서 머물고 있다. 구리는 이러한 달러 약세의 영향으로 주간기준으로 3년래 저점 근처에서 7% 상승하여, 지난 2016년 11월 이후 1년래 상승폭중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앞으로도 달러의 반등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러한 전망이 예견되는 이유중 하나로 미국 정부의 저달러 고수 정책과 다른 나라들의 통화정책 축소로 인한 이익이 침식 등이 있다. 그러나 CPI를 포함하여 신규주택 착공 건수 등 최근에 발표된 미국의 경제 데이터가 긍정적으로 발표되는 만큼 앞으로 달러 상승할 요인도 존재하기 때문에, 비철금속 가격 전망을 위해 앞으로 달러의 향방에 대해  주목해야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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