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스틸, 신규 조관기 증설 효과 '톡톡'

우리스틸, 신규 조관기 증설 효과 '톡톡'

  • 철강
  • 승인 2018.02.1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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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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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구경 부터 중구경까지 원스톱 생산 가능

  전기저항용접(ERW) 강관 제조업체 우리스틸(대표 김병준)은 신규 조관기 증설을 통해 소구경 제품부터 중구경까지 원스톱 생산 체제를 구축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12년 설립을 시작으로 외경 3인치 조관기 1기와 5인치 조관기 1기 등 총 2대로 사업을 운영해왔다. 이어 창녕군 대합일반산업단지에 기업 유치를 통해 본사와 공장을 이전했다. 이전 당시 신규 조관기 외경 1.5인치를 증설했다.

  새로 옮기는 공장의 규모는 1만3,000㎡고 투자금액은 약 100억원이다. 신규 조관기 도입으로 연간생산능력은 약 2만4,000톤까지 증강됐다. 농원용강관 위주로 생산한다. 군위공장은 당분간 유통거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우리스틸의 설비 현황으로는 조관기 총 3대를 포함해 도색라인, 절단설비(서큘러, 밴드쇼, 롱컷팅기), 슬리터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우리스틸의 계열사인 우리들하이텍은 지난 2015년 1만㎡의 부지에 120억원을 투자하고 37명을 신규고용 했다. 이에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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