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케이블 임시주총서 주주 승인 얻어…3분기 완료 예정
세계 2위의 전선업체인 이탈리아 프리즈미안(Prysmian)이 4위 업체인 미국 제너럴케이블(General Cable) 인수가 사실상 확정됐다.
제너럴케이블은 지난주 임시 주주총회를 갖고 프리즈미안이 회사를 현금인수 하는 건에 대해 주주들의 동의를 얻었다. 인수 금액은 주당 30달러로, 인수 총액은 약 30억달러에 이른다.
주주 승인을 얻음에 따라 양사 간 합병은 규제 승인 및 기타 통상적인 조건 이행을 거쳐 올해 3분기까지 완료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