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23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8.02.2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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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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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위원들 발언에 주목하는 투자자들

<Macro>

  미국의 국채금리 상승세가 주춤하는 모습이 아시아 증시를 시작으로 주요국 주식 시장에 호재로 작용하면서 지수 상승을 연출했다. 매파적인 성격이 강한 미국 연준의 1월 FOMC 의사록 발표 후 제임스 위원은 공격적인 금리 인상이 경제성장을 저해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고, 연준의 여타 주요 위원들의 발언들이 계속 예정돼 있는 만큼 투자자들의 이목이 이에 집중되는 모습이다. 다음 주 중국의 제조업 지표 및 미국 연준이 비중 있게 여기는 고용지표 추이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비철금속>

  Copper: 금일 전기동(Copper)은 3M $7,166으로 전일 대비 하락하면서 하루를 시작했다. 전일 미국 달러화 약세에 힘입어 Copper 가격은 3M $7,200돌파를 시도했으나 금일 상승 흐름을 이어나가지 못하고 하락하는 모습이다. 달러화가 주요 통화 대비 하락폭을 만회하고 다시금 90pt를 향해 상승하면서 Copper 가격은 좀처럼 상승하지 못한 채 하락했다. 세계 최대 Copper 수요국인 중국이 춘절 연휴에서 돌아왔지만 Copper 수요가 눈에 띄게 증가하지 않으면서 Copper는 상승에 제한을 두며 3M $7,100레벨을 전후한 가격대에서 움직이며 마감됐다. 최근 미국 연준의 주요 위원들의 발언들이 연속해서 계획돼 있는 만큼 통화정책에 관해 어떠한 소식들이 전해질지 주목해야 할 것이다.


  Aluminum: 금일 알루미늄(Aluminum) 역시 하락하는 모습을 보인 하루였다. 달러화가 소폭 상승하면서 Aluminum 가격은 3M $2,200레벨 돌파를 실패하고 하락했다. 또한 금일 LME 재고가 증가하면서 Aluminum 가격 상승에 제한을 두면서 3M $2,160~$2,170 레인지에서 움직이며 한 주를 마무리했다.



<귀금속>

  Gold: 금일 금(Gold) 가격은 달러화의 움직임에 따라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인 하루였다. 3월에 예정돼 있는 미국 연준의 FOMC 미팅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미국 국채금리가 여전히 높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고 달러화 역시 주요 통화 대비 소폭 강세 모습을 보이며 금 가격은 쉽게 상승폭을 확대하지 못하고 온스당 $1,330레벨 부근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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