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26.3% 증가한 2조1,300억으로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50조3,839억으로 6.9%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조3,320억으로 3.4% 증가했다.
 
한화 측은 "대외적으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한화 자체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주요 계열사들의 실적 호조가 지속되면서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도 ㈜한화 자체사업의 안정적 성장과 케미칼, 생명 등 주요계열사의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한화건설의 국내사업호조 및 해외사업 안정화까지 더해지면서 양호한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