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26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8.02.2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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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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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수출입 지표 개선, 美 금리 이슈 여전히 부담

<Macro>

  지난주 말 발표된 중국의 1월 수출입 데이터는 대부분 금속 수입이 여전히 견고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며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을 일부 반영했다. 지난주 미국 연준이 경제가 성장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하며 금리 인상에 제약이 될 요인들이 부재할 것으로 전망함에 따라 미국 달러화의 강세 역시 재차 이어지며 시장은 약세로 전환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발표된 미국의 1월 신규주택판매는 전월 대비 저조한 실적을 기록하면서 우려를 낳았다.



<비철금속>

  Copper: 금일 전기동(Copper)은 지난주 말 발표된 중국의 수출입 데이터의 영향으로 인해 3M $7,113에서 상승 출발하며 지난주 하락 국면에서 탈피하려는 움직임을 시도했다. 전일 발표된 데이터에서 1월 수입량이 전년 대비 상승을 보이며 수요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킴에 따라 본장 시작 후 $7,180선 하단까지 강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이후 달러화가 재차 강세를 보임에 따라 점차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장 중 한때 $7,100선마저 하향 돌파를 시도하는 장세를 연출하는 등 전일 대비 보합 수준에서 마감했다.


  Aluminum: 금일 알루미늄(Aluminum)은 주말 중국 지표의 영향으로 상승 출발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최근 급격한 재고량의 상승에 여전히 부담을 느끼면서 등락폭이 제한되는 장세를 연출했다. 3M $2,150~$2,155의 레인지 안에서 거래를 지속하던 시장은 달러화의 조용한 흐름에 힘입어 $2,170까지 오름세를 확대했으나, 이후 발표될 미국의 주택지표를 앞두고 불확실성이 가중되며 하락 반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귀금속>

  Gold: 지난주 달러화의 강세에 큰 폭의 하락을 보였던 금(Gold) 가격은 이날 과도한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와 더불어 달러화의 조정 양상으로 인해 서서히 회복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급격한 하락을 틈탄 투기적 매수세가 서서히 유입되며 가격 상승 시도 모습을 보이고, 유럽 증시 개장 후 달러화의 약세가 심화되면서 온스당 $1,340선레벨까지 강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미국 증시 개장 이후 달러화의 점진적인 회복세에 따라 일부 상승분을 반납하며 조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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