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강철-ATI 합작사 스타트

청산강철-ATI 합작사 스타트

  • 철강
  • 승인 2018.03.02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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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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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mm STS 냉연강판 생산... 印尼서 슬래브 공급

 미국 ATI(Allegheny Technologies Incorporated)사가 3월 1일(현지 시간) 중국 청산강철(Tsingshan)과의 스테인리스 합작회사 설립을 알렸다. 출자 비율은 50:50이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지역 매체인 TRIB은 웨스턴 펜실베이니아에서 폭 1,500mm 이상의 스테인리스 냉연강판을 생산하게 될 이 합작 법인이 1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ATI의 CEO 인 Rich Harshman은 합작회사가 일자리를 창출하고 가격 경쟁력 있는 스테인리스 판재 제품을 제공하며, 합작사 완제품을 위한 가공 서비스를 제공할 해리슨(Harrison)의 110만달러 열간 압연 및 가공 공장과 같은 미국 내 제조 공정에 대한 ATI의 투자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합작 법인의 초기 고객 출하는 올해 상반기로 예상된다. 합작 회사는 인도네시아에서 생산한 청산강철의 스테인리스 슬래브를 열간압연과 냉간압연을 거쳐 고객에게 공급하게 된다.
 
 현재 미국에서 2,000명이 넘는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ATI는 이번 합작 회사 설립을 위해 2017년 11월 중국 청산 그룹(Tsingshan Group) 계열사인 용칭(Yongqing LLC)와의 합작 투자를 발표한 바 있다.  

   청산강철은 세계 최대 스테인리스 생산업체로 지난해 투자한 인도네시아 공장까지 합해 스테인리스 조강 생산량 750만톤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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