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환율은 미국發 무역전쟁 우려 속 약달러와 위험기피가 양방향 영향력을 미치는 가운데 집중돼 있는 해외 이슈 소화하며 변동성 키울 듯하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현실화 시 유로존, 중국, 일본 등 여타국의 대응에 따라 금융시장 변동성 키울 수 있다.

  한편 주말 진행된 이탈리아 총선에서 우파연합이 최다득표 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헝 의회 출현으로 불확실성 지속될 듯하다.

  금주 ECB(8일)와 BOJ(9일) 회의에서는 ECB는 선제안내 문구 변경 여부와 BOJ는 구로다 총재의 스탠스 주목된다.

  5일에는 중국 전인대가 개막되며 금주 미국 베이지북, 고용지표 발표와 랜들 퀄스 부의장, 뉴욕 연은 총재, 라엘 브레이너드 이사, 애틀랜타 연은 총재 등 올해 투표권자들의 증언도 대기해 있다.

  달러/원에는 엔화와 유로화 변동성 확대 시 엔/원, 유로/원 플레이 영향 예상된다.

  금주 예상 범위는 1,070원~1,090원이다. 금일은 아시아 환시 움직임 주목하며 1,070원대 후반 중심 등락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