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창스틸, 車용 무계목강관 생산에 최적화

세창스틸, 車용 무계목강관 생산에 최적화

  • 철강
  • 승인 2018.03.0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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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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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량 다품종 생산 체제 구축으로 고객사 대응력↑

  전라북도 전북 소재 강관 제조업체 세창스틸(회장 이재선)은 자동차용 무계목강관 생산에 최적화된 설비를 갖추고 국내외 고객 확보에 나서고 있다.

  세창스틸은 자동차 경량화 트렌드에 맞춰 지속적인 제품 개발을 지속해왔다. 특히 국내에서 생산해 온 무계목강관 길이는 4m로 제한됐는데 세창스틸은 7m까지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세창스틸은 연신기를 도입해 제품 생산의 효율성과 품질 향상 등 두마리 토끼를 잡는데 주력했다.
 

▲ 세창스틸의 차량용 무계목강관

  세창스틸의 또 하나의 강점으로 소량 다품종 생산이 가능하다. 소량 다품종 생산을 통해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공급하는 물량을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 또 자체적인 기술력을 통해 중국산 무계목강관에 대응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세창스틸 정읍공장은 제1공장과 제2공장으로 구성돼 있다. 제1공장은 인발강관 제조거점으로 부지면적은 4,500평, 제2공장은 무계목강관 제조공장으로 부지면적은 4,000평이다. 세창스틸은 제2공장에서 약 3만5,000톤에 달하는 무계목강관을 생산할 수 있다.

  한편 세창스틸은 지난해 '차량 등속 조인트 케이지용 무계목강관'을 세계일류상품으로 등록시켰다. 주행 중에 구동축 회전 및 토크의 마찰저항성에 견딜 수 있는 내마모성과 내구성이 우수한 고품질의 치수 정밀도를 갖는 무계목강관 (Seamless Steel Pipe) 소재가 적용되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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