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출국, 토요타 등 방문…협력관계 구축 타진 등
경남 밀양에 위치한 삼흥열처리 주보원 회장이 6일 일본을 찾는다.
2일 회사 측에 따르면 주 회장은 방일 일주일 간 세계 최대 완성차 업체인 토요타를 들러 현지 열처리 업체들의 열처리 제품의 납품 현황 등을 살핀다.
아울러 주 회장은 단일 규모로는 단조품 열처리 시설 세계 최대인 자사의 납품도 추진한다.
앞서 주 회장은 미국 제너널모터스(GM) 등 현지 완성차 업체와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미국도 자주 방문했다.
다만, 주 회장은 현지에 생산 설비를 구축하기보다는 열처리 제품을 들여와 재가공, 역수출 하는 방식을 추진하고 있다.
주 회장은 이번 방일 기간 한국금속열처리협동조합 이사장으로서 현지 열처리 업계 관계자 등을 만나 기술 교류 등 네트워크 확대에도 주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