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 저모) 허용도 회장, 성공적인 제강공장 출발 다짐

(이모 저모) 허용도 회장, 성공적인 제강공장 출발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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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1.1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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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부산 화전산단=곽종헌 기자 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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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조· 신규사업 통해 시너지효과 내겠다고 밝혀
서병수 부산시장 등 50여 명 VIP 비롯해 업계관계자 등 1,000여 명 참석

- 황창률 사장 경과보고

황창률 사장은 18일 (주)태웅의 120톤 전기로 제강 준공식 경과보고를 통해 2016년 6월 핫런 이후 18일 준공식을 갖게 됐다며 4,500억원을 투자 연산 70만톤 규모의 특수강을 생산하며 소재에서부터 완제품까지 일관생산체제를 갖춘 청정공장을 갖추게 됐다고 보고했다.

부산의 창조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며 Clean Factory를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주)태웅 허용도 회장 인사말

(주)태웅 허용도 회장은 18일 오후 2시 120톤 단조용 전기로 제강 준공 기념행사 인사말를 통해 “기존 세계 최고의 단조사업과 신규사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허용도 회장은 쇳물은 창조의 원천이라며 풍력과 글로벌 에너지 기업을 선도해 태웅이 120톤 전기로 제강공장 준공을 통해 새로운 창조기업으로 경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태웅의 전기로(電氣爐) 공장은 대구경 1000㎜ 라운드 불룸을 생산하는 친환경 녹색경영 최첨단 공장이라고 소개했다.

전기로 공장은 20년 전부터 숙원사업으로 준비해온 만큼 원가절감, 납기단축, 차별화된 제품생산으로 수익성을 내고 품질우위 경쟁력을 갖춰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태웅은 해상풍력, 특수합금, 우주항공 등 미래소재 생산으로 글로벌 기업으로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향토기업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서병수 부산시장...‘공장 진짜 크네요’

서병수 부산시장은 18일 태웅의 전기로 제강공강 준공 축사를 통해 “올해 5월 박대통령의 이란 국빈방문 시 시장개척단으로서 본인도 동참했다”며 “이란은 앞으로 5~8% 성장하는 철강 신흥시장이라며 태웅의 제강공장 투자는 기회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태웅의 제강공장 준공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제품생산으로 자리매김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강호갑 중견기업 연합회 회장 축사

태웅의 이번 제강공장 준공은 불굴의 기업가 정신으로 이뤄냈다며 Best Korea가 돼주길 바란고 전했다.

현재까지는 명문 장수기업은 중소기업만 가업승계가 인정됐으나 지난 17일 국회에서 법개정을 통해 앞으로는 중견기업까지 명문 장수기업으로서 가업승계를 잇게 됐다고 전했다.

- 제강설비 공급사 오스트리아 인테코 혼츠그루버 사장 축사

전기로 제강설비 공급사로서 맑은 날 평탄한 길도 있었지만 비바람 속 협폭의 길을 걸어왔다며 태웅의 이번 최고 청정공장과 아름다운 공장 구축은 상호존경 굳건한 팀워크 때문에 가능하게 됐다고 전했다.

- 연주설비 공급사 獨 SMS Concast 군츠사장 축사

연주설비 공급업체인 독일 SMS Concast사의 군츠사장은 2012년 연주설비 계약 이후 태웅의 도전, 인화, 열정이라는 사원정신이 큰 일을 이뤄냈다고 말했다.

- 120톤 제강 및 연주공장 현장 투어

(주)태웅은 18일 오후 2시 부산 강서구 화전산단 소재 신 공장에서 120톤 전기로 제강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제강공장 준공식에는 서병수 부산시장, 강병중 넥센타이어 회장,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등 50여 명의 VIP를 비롯해 업계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제상사업부 제강사업본부장을 맡고 있는 정만철 전무의 공장현장 소개와 함께 허용도 회장의 안내로 1000㎜ 라운드 불룸과 대형 잉곳을 생산하는 연주공장, 전기로 제강공장, 철스크랩 야드 등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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