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단조기업 에스케이지씨 ‘눈길’

전북 단조기업 에스케이지씨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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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2.16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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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수남 기자 snj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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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경영혁신형 중기인증 획득 등…“일류 기업으로 도약”

전북 김제만경농공단지에 있는 단조 전문기업 (주)에스케이지씨(SKGC,대표 강덕수)가 관내 유망기업으로 부상했다.

SKGC가 관내 50인 이하 중소기업의 성장기반 구축지원을 위해 전북경제통상진흥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맞춤형 기술역량 강화사업 연구개발(R&D) 역량 강화 기술개발분야 과제를 진행한 것.

16일 현지 업계에 따르면, SKGC는 알루미늄 단조 휠과 산업용 단조품, 방위산업용 제품과 우주·항공용 알루미늄 단조 제품, 이차전지용 알루미늄 용기 제작 등을 진행하는 알루미늄 정밀단조 선두 기업이다.

이로 인해 SKGC는 최근 중소기업청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인증(MAIN-BIZ)을 취득했다.

SKGC는 현재 용접 이음매가 드러나지 않는 고강도 알루미늄 제품의 생산에 성공했으며, 현재 휘발유·경유·가스를 연료로 하는 자동차는 물론, 전기차, 수소차 등 미래형 자동차의 연료 저장용기를 제조할 수 있는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SKGC는 현대자동차가 추진하고 있는 수소차 3대 핵심 기술 중 하나인 수소연료용기, 충전소용 연료탱크 제작도 가능하다.

강덕수 대표는 “SKG는 차별화되고 전문화된 역량 향상과 선진화된 생산 시스템, 품질기법을 통해 경쟁력을 극대화 할 것”이라며 “앞으로 최고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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