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산업에 날개를 달다
기술·시설지원사업(하)
뿌리산업에 날개를 달다
기술·시설지원사업(하)
  • 정수남 기자
  • 승인 2017.01.18 0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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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단지 대상으로 공동활용시설 구축 지원으로 뿌리기업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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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뿌리산업 활성화를 나선 지 올해로 6년째지만, 여전히 현장에서는 정부 정책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 감안해 뿌리뉴스는 모두 5회에 걸쳐 올해 정부의 뿌리기업 지원책을 소개한다.

두번째로 기술·시설지원사업에 대해 살폈다.


[글 싣는 순서]
①기술·시설지원사업(상)
②기술·시설지원사업(하)
③인력활용·양성지원 사업(상)
④인력활용·양성지원 사업(하)
⑤제도·인증 지원사업(끝)

18일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소장 김성덕)에 따르면 기술·시설지원사업의 경우 ▲자동화·첨단화 지원사업 ▲공정기술개발 ▲수요기업 기술협력 지원사업 ▲에너지진단보조사업 ▲특화단지 보조사업 ▲특화단지 지원사업 등으로 이뤄졌다.

뿌리센터는 이중 뿌리기업의 에너지절감과 에너지효율화 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위해 에너지사용 현황 진단과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의 신청 대상은 뿌리산업 진흥과 첨단화에 관한 법률에 해당하는 뿌리기업으로 에너지 사용 2,000톤 미만, 뿌리기업 중 주조, 열처리, 소성가공, 표면처리 업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경남 밀양 삼흥열처리는 ICT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자사의 에너지 사용 현황을 알린다. 정수남 기자

올해 지원 예산은 2억5,000만원으로 10개사 내외를 선정해 지원한다. 뿌리센터는 사업비의 90%를 지원하고, 선정기업 부담은 사업비의 10%다.

뿌리센터는 뿌리공정의 특성을 고려해 제품의 품질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뿌리산업 특화진단’사업도 펼친다. 이를 위해 공정 전문가와 에너지 진단 전문가는 팀을 이뤄 뿌리기업의 공정과 에너지 관리 특성을 최적화와 함께 에너지 효율 제고 방안등을 도출한다.

뿌리기업은 산업통상자원부(www.motie.go.kr/), 국가뿌리사업진흥센터(www.kpic.re.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제반 서류와 함께 뿌리센터 뿌리산업정책실 에너지 진단 보조 담당자에게 접수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3월 중으로 신청을 받고, 4월에 참여 기업을 확정하고, 협약을 체결한다. 이어 5∼10월에 특화진단 컨설팅을 각각 진행한다.

문의는 뿌리센터 뿌리산업정책실(전화 02-2183-1616)로 하면된다.

뿌리센터는 뿌리기업들이 밀집한 우수 단지를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해 환경·입지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 특화단지 필요성이 인정된 경우 환경·에너지·공정설비 등의 공동활용 시설을 구축해 고도화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최소 10개 이상 뿌리 기업이 집적화 돼 있거나 집적예정지로, 신청 특화단지는 교통·통신 등의 가반시설이 갖춰져 있거나 기반 시설 구축 계획이 있어야 한다. 아울러 특화단지가 있는 지역의 주요 산업과 연계 발전 가능성과 뿌리산업 전반에 미치는 파급효과도 높아야 한다.

희망 기업은 뿌리센터 사이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우편으로 3월까지 접수하면 된다.

뿌리센터 평가위원회는 4∼5월 현장 실사를 갖고, 뿌리산업발전위원회는 5∼6월 중으로 지정 심의를 진행한다. 이어 특화단지 예산심의위원회가 특화단지 지원사업 과제 선정과 지원 예산을 심의하고 7월 뿌리센터는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비를 지급한다.

문의는 산업부 철강화학과(전화 044-203-4287), 뿌리센터 산업진흥실(02-2183-1626)로 하면된다.

정부는 뿌리산업의 공해사업 이미지 개선과 뿌리기업의 환경규제 능력 제고와 비용절감을 위해 뿌리산업 특화단지 입주기업들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설 구축 지원사업도 올해 지속한다.

신청 대상은 뿌리산업 특환단지로 지정된 단지로, 올해 지원 예산은 41억원이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민간의 출연 비율은 3대 7로 민간의 부담 금액 중 현금 비율은 20% 이상이다.

지원 대상은 에너지저감시설, 공동물류시설, 설계지원시설 등 특화단지 내 뿌리기업들이 공동으로 활용할수 있는 시설구축 사업이다.

2014년 특화단지 지원사업으로 경기도 안산의 반월 도금단지는 공동 오폐수 처리시설을 구축했다. 단지직원들이 오폐수를 처리하고 있다.

접수는 뿌리센터 사이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관련 서류를 전자우편으로 보내고 원본을 우편으로 3월까지 발송하면 된다.

문의는뿌리센터 산업진흥실(02-2183-1626)로 하면된다.

정권 산업부 소재부품정책과 뿌리산업팀장은 “뿌리산업 특화단지는 뿌리기업의 환경과 입지문제 등을 공동으로 해결하기 위한 단지 고도화와 집적화를 촉진하기 위해 지정하고 있다”며 “지자체가 신청한 뿌리기업 집적지(예정지)를 대상으로 구성기업의 경영 안정성, 지역산업과의 연계성, 단지의 고도화·협동화 계획의 구체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산업부는 이미 지정된 특화단지를 대상으로 공동활용시설 구축을 지원해 비용절감, 환경개선 등 뿌리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전국에 소재한 뿌리산업 특화단지는 모두 21곳(2013년 4곳,2014년 8곳,2015년 5곳,2016년 4곳)이 있다. 이들 특화단지에는 모두 851개 기업(전체 뿌리기업의 3.2%)이 입주해 있다. 이를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8개(479개사), 영남권 7개(246개사), 호남권 6개(126개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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