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협업으로 창업 지원에 전력

부처협업으로 창업 지원에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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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1.3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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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수남 기자 snj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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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원스톱 창업지원체계 구축·운영 등

연관 정부 부처가 협력으로 창업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맞춤형 창업서비스를 통해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

행정자치부와 중소기업청은 통합브랜드인 ‘K-스타트업 창업지원 서비스’를 통해 부처 통합 창업정책정보 안내, 정부사업지원 신청과 접수를 가능하게 해 (예비)창업자를 체계적으로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종전 부처별로 추진하던 창업지원사업을 ‘K-스타트업’ 단일 브랜드 체계로 통합해 창업정책 접근성과 인지도를 높였다. 중기청은 기존 창업넷을 K-스타트업(www.K-startup.go.kr)으로 개편해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부는 K-스타트업 사이트 구축 이후 중기청의 창업정책 정보뿐만이 아니라 기관 간 칸막이를 제거해 각 부처의 창업지원 사업정보(7개 부처,62개 사업)를 통합 안내한다.

아울러 중기청 이외의 창업지원사업도 K-스타트업을 통해 온라인 신청, 접수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지난해 중기청, 21개 창업지원사업이 올해 미래부 등의 30개 사업으로 확대됐으며, 2015년 227만명이던 방문자 수가 K-스타트업 통합 브랜드 적용과 서비스 고도화 이후 지난해 289만명으로 27% 급증했다.

주영섭 중기청장은 “앞으로도 맞춤형 창업지원서비스를 통해, 창업자들의 현장 애로와 걸림돌을 제거하는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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