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창원특수강(대표 이지용)은 고속단조설비(Rotary Forging Machine)를 완전 가동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일반 단조기는 300~400℃ 열간 상황에서 단조작업이 이뤄지지만, RFM은 150~200℃ 상황에서도 작업이 가능하다. 이로 인해 짧은 시간에 단조를 칠 수 있고, 사방에서 두드려 제품을 생산하다 보니 생산제품의 내질이 균열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재 이 회사 RFM을 공구강, 특수합금, 고합금 내열강, 중공바(할로바) 등의 생산에 적용하고 있다. 세아창원특수강의 RFM설비. 세아창원특수강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