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6대 뿌리산업 성장 ‘탄력’

광주시, 6대 뿌리산업 성장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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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2.06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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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수남 기자 snj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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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억원 들여‘친환경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조성’…생산유발 효과 1조5천억원 등

종전 지역을 자동차 100만대 생산 기지 건설로 내세운 광주광역시가 이를 ‘친환경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조성사업’ 변경하고 관련 산업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이달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친환경 부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6일 밝혔다.

부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자동차 전용산단인 빛그린산단에 국비와 지방비 등 3,030억원이 들여, 전기차, 수소차 등 미래형 친환경 자동차 부품산업 육성과 연구기관 등을 조성하는 것이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1조5,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 4,600억원의 부가가치, 1만1,000명의 고용창출이 발생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관내 위치한 6대 뿌리산업 역시 발전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3만여개의 자동차 부품 가운데 90%가, 차량 중량의 86%부품이 6대 뿌리기술로 생산되기 때문이다. 국내 열처리업계의 경우 99%가 자동차부품 열처리다.

시는 “시는 지역 부품기업의 생산과 매출향상에 중점을 두고 부품기업이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분야의 지원을 최우선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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