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일까지 63만5,930주 취득
표면처리 제품 제조업체인 에스에프씨(대표이사 정기현)는 주주가치 제고와 주가 안정을 위해 자기주식 63만5,930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 공시했다.
취득예정금액은 20억원 규모이고 취득예상기간은 2월 7일부터 오는 4월 10일까지다.
한편 에스에프씨는 지난 1월 26일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담보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최대주주인 태가(주)는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공평저축은행에 100만4,728주를 담보로 제공하고 25억원을 차입했고 세종상호저축은행에 127만3,432주를 담보로 제공하고 31억6,000만원을 차입했다.
담보권이 전부 실행될 경우 태가(주)의 소유 주식은 238만5,855주(8.22%)에서 10만7,695주(0.4%)로 줄어들게 돼 최대주주 지위를 상실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