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우태희 차관 당진화력발전소 방문

[동정]우태희 차관 당진화력발전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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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2.0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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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수남 기자 snj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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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설비 안전·환경투자 계획 점검…2조6천억원 친환경 투자 계획 내놔

산업통상자원부 우태희(사진) 차관이 8일 겨울철 전력설비 안전운영현황과 발전소 환경설비 투자계획 점검을 위해 동서발전의 당진화력발전소를 방문했다.

이날 우 차관 방문에는 어기구 국회의원, 당진시장, 동서발전 기술안전본부장, 한전 전력계통본부장 등이 동행했다.

우 차관은 올 겨울 발전소 등 전력설비 건설과 운영에 협조해 준 당진시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발전설비 안정 운영태세를 확립하고 ‘석탄발전 미세먼지 대책’에 따른 투자가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관계자 등에게 주문했다.

우 차관은 당진화력발전소의 환경설비 투자계획도 들었다.

당진화력발전소는 지난해 중반 나온 석탄발전 미세먼지 대책에 따라 2030년까지 2조6,000억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신규 건설예정인 발전소를 포함해 당진 등 충남지역 석탄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의 총량은 2015년 대비 2030년 57% 가량이 예상된다.

이번 투자로 발전소 운영기간 동안 7조원 규모의 경제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우 차관은 “최근 안정적인 수급상황이 지속되고 있으나 항상 이상한파 등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최악의 상황을 대비하는 자세로 전력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설비운영에 임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설비를 건설할 때도 최대한 지역업체를 활용해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인재 고용 등에 큰 전기가 되도록 하겠다”며 “정부는 발전설비 친환경 투자가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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