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후보…27일 정기총회서 만장일치 추대 전망
한국금속열처리공업협동조합의 주보원 이사장의 연임이 유력하다.
주 이사장은 2012년 조합 재창립 이후 1년 임기의 1대 이사장에 이어 2대(2013년3월∼2017년2월) 이사장 직을 수행하고 있다.
열처리조합은 10일까지 신임 이사장 후보를 접수, 현 주보원 이사장이 단독으로 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앞서 열처리조합은 지난달 17일 이사회를 열고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오종한 신아열처리 대표)를 구성한데 이어, 18일 조합 사이트에 이시장 후보자 공고를 내는 등 24일 간 신임 이시장 후보를 받았다.
다만, 등록 마감일까지 이사장 후보자에 현 주 이사장만 접수, 주 이사장은 27일 서대구 KTX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제 6차 정기총회에서 추대 형식으로 연임될 예정이다.
조합 이종길 전무는 “후보자가 없을 경우 현 주 이사장을 추대 형식으로 3대 열처리조합 이사장으로 선출한다는 게 선관위 복안”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 이사장이 3대 이사장으로 추대될 경우 임기는 2021년 2월 28일까지 4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