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츨 80% 수출서 발생… 미국·독일 등 주요국에 법인 설립
충남 당진의 사출금형 전문 제작기업 삼우금형(대표이사 조윤장)이 수출 기업으로 부상했다. 1980년 발족한 이 회사가 태국, 멕시코, 미국, 독일 법인을 보유하고 있는 등 회사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수출에서 발생하는 것.

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우금형은 초기에는 가전금형과 소형금형을 주력으로 생산했으나, 중대형 금형 제작에도 진출해했다.
현재 삼우금형은 가전 20~30%, 자동차 70~80% 비중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아울러 삼우금형은 가공설비의 자동화와 첨단화 등 스마트공장 구축을 마쳤으며, 이를 통해 고객 대응력과 경쟁력을 제고했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삼우금형은 자동차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고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인재와 함께 최신 가공설비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한편, 삼우금형은 내달 7일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킨텐텍스)에서 개막하는 인터몰드 2017에 참가해 자동차 부품, 내외장 인테리어, 파워트레인 다양한 영역의 사출제품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