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정기총회서 추대 형식으로 11대 이사장에 오를 듯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 현 최기갑 이사장의 연임이 유력하다. 2013년 2월 10대 조합장에 취임한 최 이사장의 임기는 이달 말까지다.
용접조합은 이달 7일 이사회를 가진 이후 10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진행한 결과, 최기갑 현 이사장이 단독으로 입후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최 이사장은 23일 대전에서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추대 형식으로 11대 이사장에 선출될 예정이다.
이는 용접조합 사상 첫 연임이다.
1987년 출범한 용접조합은 1대 김명준 이사장부터 9대 남성대 이사장까지 모두 단임으로 임기를 마쳤다.
한편, 이번 용접조합 11대 이사장 선거에 입후보한 한 조합원사 대표는 이날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