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졸업예정인 고등학교 3학년 학생 20명 모집

용접분야 전문인력 양성기관인 대한특수용접직업전문학교(교장 원동석)는 일반계 고등학교 3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국가기간 전략산업직종 일반계고 특수용접 과정’을 개설하고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남 김해에 위치한 대한특수용접직업전문학교 신관에서 3월 19일 개강해 10개월 동안 총 1300시간에 걸쳐 실시된다.

교육과목은 NCS 능력단위별 TIG용접, CO2용접, 피복아크용접, MIG용접, 가스절단, 서브머지드아크용접,용접일반, 용접재료, 기계제도, 선급자격검정기준과 WPS&PQR의 이해 등이다.

취득 가능한 자격증으로는 특수용접기능사, 용접기능사, 용접산업기사가 있다.

참여학생들에게는 월 21만6,000원의 훈련수당과 1인당 1대의 용접기와 교재가 지급되며, 교육비는 전액 지원된다. 또한 타 지역 거주자의 훈련 편의를 위해 기숙사와 중식이 무료로 제공된다.

한편 2008년 노동부 지정 직업능력 개발기관으로 지정된 대한특수용접직업전문학교는 2015년 취업률 91.4%를 달성해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양산지청으로부터 ‘2016 실업자 훈련 취업률 우수훈련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