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용접 등 49명 수료

노동부 산하 국책특수대학인 한국폴리텍대학 홍성캠퍼스(학장 이운성)가 지난 17일 교내 대강당에서 국비 직업훈련과정 특수용접직종 24명, 일반계고 직업교육 위탁과정 시스템제어직종 25명 등 총 49명의 기능사과정 학생들 또한 1년간의 교육을 마치고 값진 수료증을 품에 안았다.

이날 행사에는 김석환 홍성군수를 비롯해 이운성 학장과 교수진, 동문회장 등의 내·외빈과 졸업생,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졸업생들의 창창한 앞날에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었다.

이운성 학장은 졸업식사를 통해 “졸업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다. 언제나 초심을 잃지 말고, 본인에게 주어진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노력은 결코 배반하지 않는다. 더불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며 수료생들을 격려하였다.

한편 이날 폴리텍 홍성캠퍼스는 제20회 학위수여식도 개최했다.

수여식에서는 컴퓨터응용기계과를 비롯한 4개 학과 117명의 졸업생이 지난 2년간의 값진 노력 끝에 산업학사 학위를 수여받았으며, 자동화시스템과의 이우석(30) 학생이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20여 명의 졸업생이 교내외 표창을 수상하였다.

더불어 최악의 청년 취업난이라는 말을 무색하게 할 만큼, 이번 제20회 졸업생들의 상당수가 졸업을 앞두고 이미 취업에 성공해 취업명문대학으로서 한국폴리텍대학 홍성캠퍼스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