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배당률 1.7%, 배당금총액 7억2,300만원
한일단조(대표이사 권병호)는 보통주 1주당 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1.7%, 배당금총액은 7억2,300만원이다.
한일단조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2.6% 감소한 49억5,500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20.2% 줄어든 1,208억4,500만원으로 나타났고, 당기순이익은 48.2% 늘어난 32억4,600만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한일단조는 2020년까지 진천군 덕산면 화상리 일원에 연면적 4만3,0006㎡ 대규모의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티타늄 고온금형 단조기술 개발 업체인 한일단조는 탄체, 항공우주부품 등 방산과 자동차부품 등의 매출 비중이 87.14%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한일단조는 한국형 헬기(KHP) 티타늄 Hot Forming 부품(15종), 티타늄 고온금형 단조기술 등을 개발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