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사의 금형·디자인 개선 도와

한국과학기술원(KIST)이 첨단 인프라를 활용해 서울창업성장센터 입주기업 제품의 금형과 디자인 개선을 돕는다고 9일 밝혔다.
성북구 화랑로에 위치한 창업성장센터에는 10개사가 입주해 있으며, 이들 기업은 바이오와 로봇 관련 기업이다.
이들 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14억원으로 전국 창업보육센터 평균(2억9,000만원)보다 5배나 많다.
KIST는 이들 기업의 제품 양산, 마케팅까지 일괄 지원하는 패키지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 기업이 안정적으로 자리잡도록 후원한다.
현재 서울시는 이들 기업의 연구개발(R&D), 인력, 시제품제작비, 특허출원비용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