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접·용단작업 前, 사방 11m안 점검해야

용접·용단작업 前, 사방 11m안 점검해야

  • 뿌리산업
  • 승인 2017.03.15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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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수남 기자 snj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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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씨 1,600도 불티 최대 11m까지 날아가…주변 정리·소화기 등 비치해야

최근 들어 공사장에서의 용접·용단작업에 따른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 작업시 사방 11m 안을 철저하게 점거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소방당국은 용접·용단 작업 중 발생하는 불티는 섭씨 1,600도에 이르고, 최대 11m까지 날아간다고 밝혔다.

이를 감안해 작업장 반경 11m 내에 인화물질 등 화재 유인 물품을 없애고,
만일의 화재를 막기 위해 소화기·소화용수 등도 비치해야 한다고 소방당국은 설명했다.

소방당국은 “용접·용단작업 시 주변에 정리하고,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안전관리 자세가 필요하다”면서 “작업 종료 후에도 남은 불티로 인한 화재 발생 우려가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용접·용단작업에 따른 화재는 사계절 모두 발생하지만, 3∼5월(40%) 집중적으로 일어나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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