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고인쇄박물관이 보유하고 있는 주조 금속활자 관리가 허술한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시에 따르면 박물관은 금속활자 주조 전수관의 시설 관리를 금속활자장 보유자에게 일임하고 지난해 3,000만원을 관리비리 지원했다.
다만, 관리를 맡은 금속활자장 보유자는 시설 관리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어, 관리를 하지 못한 것으로 시 감사 결과 밝혀졌다.
이에 따라 시는 박물관 측에 전문 지식이 있는 직원들로 구성된 시설 관리 부서가 주조 전수관을 관리토록 하라고 권고했다.
한편, 박물관 수장고에는 보물 17점과 충북 유형문화재 63점을 포함, 67억4,000여만원의 가치가 있는주조 금속활자 등 7,053점의 유물이 보관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