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흥열처리 주보원 회장, ‘사랑의 성금’ 1천만원 기탁

삼흥열처리 주보원 회장, ‘사랑의 성금’ 1천만원 기탁

  • 뿌리산업
  • 승인 2017.03.1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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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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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분위기 확산에 일조할 것”

삼흥열처리 주보원 회장이 16일 밀양시청을 방문해 ‘사랑의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사진=밀양시)

한국금속열처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맡고 있는 삼흥열처리 주보원 회장이 밀양시장실을 방문해 ‘사랑의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주보원 이사장이 대표이사로 있는 삼흥열처리는 열처리 전문회사로서 자동차, 중장비, 산업기계 등 주요 핵심 단조품 1,500여종을 연속로에서 열처리해 하루 550톤 생산하는 회사로 밀양시 부북면 사포공단에 위치하고 있다.

삼흥열처리는 김장나누기, 소화기 기증, 단독경보기 기증 등 지역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밀양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 지정 기탁해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주보원 이사장은 “기업과 지역 간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자 작은 정성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분위기 확산에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앞장서서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의 손길을 주신데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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