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라벌대학교, 사출금형과 개설

서라벌대학교, 사출금형과 개설

  • 뿌리산업
  • 승인 2017.03.2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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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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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산업 일학습병행제 학위연계형(계약학과)과정 운영

서라벌대학교(총장 김재홍)가 일학습병행제 학위연계형(계약학과)과정 사출금형과를 운영한다.

서라벌대학교는 3월 17일 대학 본관 1층 세미나실에서 일학습병행제 학위연계형(계약학과)과정 운영 설명회를 개최했다. 서라벌대학교의 사출금형과에는 ㈜영진산업 재직근로자 12명이 일학습병행제에 참여하여 일을 하면서 사출금형기술 관련 공업 전문학사 학위 교육을 받게 된다.

일학습병행제는 기업이 구직자를 학습근로자로 채용하고, 이들이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 교육훈련과 일을 병행하며 배우는 제도이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NCS(직무능력표준)기반자격 기준 능력단위를 중심으로 ㈜영진산업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직무를 도출하여 교육과정이 만들어져 있으며, 모든 과정을 이수한 후에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NCS기반자격 시험에 응시하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영진산업 사출금형과를 운영하는 서라벌대학교 기계시스템과는 기계설계 및 그린자동차(전기자동차)분야 인력 양성을 목표로 모든 과정과 교육환경 개선 및 현장 접목형 실습장비를 구축 교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역 산업단지 내 기업과 일학습병행제를 실시하면서 자동차, 철강 관련 산업체의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여 지역 인재배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영진산업은 국내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로 single PPM 국무총리 표창, 으뜸기업 선정, 뿌리산업 증명서 획득 및 2013년 취업하고 싶은 기업(INNO-BIZ) 등에 선정된 기업이다.

㈜영진산업 정일봉 대표이사는 “이번 학위연계형과정 운영으로 기업 현장에 맞는 실무형 인재양성을 하게 되어 기대가 되는데 근로자들이 전문학사 학위까지 취득하니 기쁘다”며 “근로자들이 훈련을 잘 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서라벌대학교 측은 일학습병행제 학위연계형(계약학과)과정 운영은 지역 내 중소기업들이 많이 참여하여 기업 스스로 인재 양성과 기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이며, 근로자 복지 향상으로 장기근속을 유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일학습병행제 학위연계형과정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서라벌대학교 듀얼공동훈련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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