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단조사업 통해 세계 시장선도

현대제철, 단조사업 통해 세계 시장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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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3.24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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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수남 기자 snj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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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순천공장으로 단조 일원화…고부가 단조제품 개발·생산 체제 구축

현대제철이 자사의 단조사업을 통해 시계 시장을 주도한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자동차용 부품 소재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단조사업의 일원화를 추진, 순천단조공장에 단조사업을 일원화 했다며 24일 이같이 밝혔다.

현대제철은 순천단조공장을 통해 단강과 단조 부문 일관 생산 등 시너지로 고품질 소재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대제철 대리점을 겸하고 있는 경기도 화성 비.제이.코리아에 쌓여있는 이 회사의 단조강. 정수남 기자

이 회사는 앞으로 국내에서 생산되지 않는 고부가가치 단조 제품을 개발, 생산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해 일관단조 공정·물류 효율성 등을 극대화를 추진한다.

조선용 단조 제품뿐만이 아니라 자동차, 발전, 항공용 등 자유단조 시장을 선도한다는 복안인 것.

현대제철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제품군을 다양하해 시장을 선도하는 철강사의 위상을 강화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자동차산업 시장 환경 변화에 따른 경량화와 고강도화 요구 등의 트렌드에 부응하기 위해 고부가 특화 제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세계 9개국 14개 철강서비스센터(SSC)를 포함한 17개 해외법인을 기반으로 자동차 강판의 세계 시장 공급 능력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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