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TECH KOREA 2017)
유로사이언스, SPECTRO사 금속성분분석기 소개

(SURTECH KOREA 2017)
유로사이언스, SPECTRO사 금속성분분석기 소개

  • 뿌리산업
  • 승인 2017.03.29 13:18
  • 댓글 0
기자명 엄재성, 송규철 jseom@snmnews.com, gcsong@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급형 금속 성분 분석기 ‘MAXx’ 등 전시...“장비·솔루션 사업 확대 예정”

1996년 설립한 (주)유로사이언스(대표이사 김문일)는 현장용, 실험실용 금속 분석 장비부터 ICP, XRF, Ion Mobility Spectrometer, Proteomics 관련 장비 및 각종 철강 샘플러 등의 첨단장비를 산업현장, 대학, R&D센터, 국가기관 등에 공급하고 기술지원을 하는 업체이다.

(주)유로사이언스의 전시부스. (사진=송규철 기자)

‘SURTECH KOREA 2017’에서는 독일 SPECTRO사의 금속 성분 분석기와 휴대용 성분 분석기 등을 전시 중이다.

독일 SPECTRO사의 국내 독점 대리점인 (주)유로사이언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SPECTRO사의 고급형 금속 성분 분석기 ‘MAXx’를 전시했다. ‘MAXx’는 실험실용 정밀 금속 성분 분석기로 철, 구리, 아연, 니켈, 타이타늄, 망간, 아연, 코발트, 납, 주석 등 10개 강종의 분석이 가능하다. 또 별도의 항온, 항습 장치가 필요 없는 자동 온도 제어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으며, 진공펌프가 없는 방식으로 조용한 실험실을 실현할 수 있다.

SPECTRO사의 고급형 금속 성분 분석기 ‘MAXx’. (사진=뿌리뉴스 송규철 기자)

(주)유로사이언스 추연수 대리는 “SPECTRO사의 고급형 금속 성분 분석기 신제품 ‘MAXx’ 는 극저 미량 분석이 탁월하고, 인공지능형 ICAL을 채택하여 자가진단을 통해 장비 보정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동형 금속 성분 분석기 ‘TEST’. (사진=뿌리뉴스 송규철 기자)

세계 최초의 이동형 금속 성분 분석기 ‘TEST’는 1회 충전으로 수백회 분석이 가능하고, 다양한 형태의 어댑터를 사용하여 각종 형태의 샘플 분석이 가능하다. 또 저파장 C,P,S,N 정밀분석 기능과 하드웨어 자가진단 소프트웨어를 탑재하고 있다. 이동형 제품인 만큼 현장환경에 적합한 내구성도 갖추고 있다.

휴대용 금속 성분 분석기 ‘xSORT’. (사진=뿌리뉴스 송규철 기자)
(주)유로사이언스 직원이 휴대용 금속 성분 분석기 ‘xSORT’의 사용시범을 보이고 있다. (사진=뿌리뉴스 송규철 기자)

휴대용 금속 성분 분석기 ‘xSORT’는 휴대용 엑스레이 분석기(X-Ray Fluorescence Spectrometer)로 금속 성분 분석, 고철 분류, 강종 판별, 각종 제품 내 중금속 검사, 귀금속 순도 판별 등에 사용한다.

(주)유로사이언스 관계자는 ‘xSORT’에 대해 “휴대용이지만 47개의 원소를 동시에 분석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에너지 분산형 형광 엑스레이 분석기(EDXRF) ‘XEPOS’. (사진=뿌리뉴스 송규철 기자)

이외에도 (주)유로사이언스는 에너지 분산형 형광 엑스레이 분석기(EDXRF, Energy Dipensive X-Ray Fluorescence Spectrometer) ‘XEPOS’도 선보였다.

최고급형 EDXRF인 ‘XEPOS’는 동시 다원소 분석이 가능하며, 제조사인 독일 SPECTRO사에서 다양한 종류의 검량선을 제공한다. 활용 범위도 매우 넓어 화장품, 환경규제 대응, 석회석, 시멘트, 귀금속, 식품 이물 분석, 제지, 석유화학 등의 분야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전시회에 출품하지는 않았지만 (주)유로사이언스는 질소발생기 신제품 2종을 출시하였으며, 향후 장비 제조사업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추연수 대리는 “그동안 (주)유로사이언스는 주로 수입장비를 보급하는데 주력해 왔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더욱 다양한 장비를 제조하여 국내 뿌리업계에 공급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많은 장비업체들이 장비운용을 위한 솔루션을 동시에 개발하고 있는데 독일 SPECTRO사도 자체 솔루션을 개발 중입니다. (주)유로사이언스도 향후 장비 외에 솔루션을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사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