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션·개방형 IoT 등…국내 처음으로 마인드스피어 선뵈
독일 지멘스의 한국법인인 지멘스(주)(대표이사 김종갑 회장)가 31일 끝나는 스마트공장 엑스포를 통해 제조업체들이 스마트공장으로 전환하는데 필수적인 솔루션과 클라우드 기반의 개방형 사물인터넷(IoT) 등을 대거 선보였다.
지멘스는 이번에 공장 자동화, PLM 소프트웨어, 컨트롤 제품, 모션 컨트롤, 고객 서비스, 공정자동화, 대용량 드라이브, 메커니컬 드라이브, 솔루션 등을 대거 전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들 제품은 조립산업, 공정산업 등 제조 기업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한느 고객 맞춤형 스마트공장 솔루션이하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멘스는 전시부스에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독일에 있는 자사 공장에 접속해 원격지원을 모니터링하고 직접 제어하는 모습도 연출한다.
지멘스는 국내 처음으로 마인드스피어도 전시한다.
마인드스피어는 클라우드 기반의 개방형 사물인터넷(IoT) 운영 시스템으로 기계나 플랜트 등 어떤 제조 환경에서도 지멘스와 타사 자산과도 빠르게 연결되며, 안전하게 데이터를저장할 수 있다.
저장된 데이터는 빅데이터 분석 알고리즘을 통해 산업현장의 설비와 공정을 최적화한다.
이를 위해 지멘스는 ▲디지털 팩토리사업부 ▲공정산업·드라이브사업부를 각각 운영한다.
디지털 팩토리사업부는 제품의 설계부터 생산,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모든 주기에 걸쳐 혁신적인 PLM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자동화 기술을 포괄적으로 공급한다.
공정산업·드라이브 사업부는 고객의 요구에 집중해 모든 산업 분야에 전주기에 걸친 솔루션을 제공한다.
김종갑 회장은 “지멘스의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적인 제조 회사들은 프로세스를 보다 유연하고 효울적으로 높이면서도 제품의 출시 기간도 혁신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면서 “지멘스는 신뢰할수 있는 사업 동반자로 혁신적인 통합 기술과 분야별 전문성을 전달, 고객들은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도 도모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멘스는 개막일인 29일 스마트공장 구축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