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억6천만원투입, 인체이식용·신소재·신기술 의료기 개발 지원 등
경남도가 6대 뿌리기술 가운데 하나인 표면처리를 통해 관내 의료기기 사업을 육성한다.
도는 양방 항노화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인체이식용 의료기기, 신소재·신기술 적용 의료기기, 항노화 바이오 관련 기술개발과 사업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도비 3억원과 양산시비 6억원, 기업 부담금 6,000만원 등을 투입한다.
도는 선정 기업의 기술개발과 시제품 제작, 제품 고급화, 시험평가, 인증 지원, 디자인 개선, 시장개척 등도 돕는다.
이를 위해 도는 양산시, 양산부산대병원,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기업을 선정하는 작업에들어갔다. 앞서 관내 24개 기업이 이번 사업에 지원했으며, 도 등은 서면, 발표 평가와 현장 실태조사 등을 통해 19개 지원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도는 기술개발의 경우 업체당 5,500만∼7,500만원, 사업화는 업체당 500만∼3,600만원을 제공한다.
도는 “최첨단 비수술적 디스크 치료 기술, 치과용 임플란트 표면처리 신기술, 피부 리프팅용 봉합사 제조기술 개발 등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