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 채용 연계, 해당 직무에 대한 집체 및 현장 실무훈련 수행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박순황)이 한국금형기술교육원 내 금형듀얼공동훈련센터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일학습병행제사업에 조합원사와 함께 참여한다.

금형조합은 기업현장에서 필요한 인재의 채용 연계, 해당 직무에 대한 집체 및 현장 실무훈련을 수행하고 참여기업에 대한 제반 업무를 직접 지원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는 기업이 신규 인력을 채용하고 장기간(1년) 체계적인 교육훈련에 소요되는 비용 등을 지원키로 했다.

참여대상은 상시근로자 20인 이상 기업으로 상시근로자 대비 최대 25% 이내를 채용하게 된다.

직접지원 예산은 훈련비, 학습근로자, 기업현장교사 및 행정담당자 수당 등 연 720만원이며, 간접비는 프로그램개발 등 외부지원비를 포함해 연 최대 880만원을 지원한다.

금형조합은 참여기업 신규 모집과 채용 연계 지원을 실시하고, 집체훈련(Off-JT) 기간 중 실습과 인성교육도 강화한다. 실시기업 애로해결을 위한 금형전문가를 컨설턴트로 위촉해 지원하고, 학습근로자 10인 이상 업체를 대상으로 기업맞춤형 집체훈련 특화과정도 개설한다. 또 일학습병행제 참여자의 내외부 평가를 위한 전문가도 지원한다.

2017년도 집체훈련(Off-JT)에서는 ▲사출금형설계 ▲사출금형제작 ▲프레스금형설계 ▲프레스금형제작 ▲CNC밀링가공 등 5개 과정을 교육한다.

1차 훈련은 3월 27일 시작되어 4월 26일까지 실시되며, 2차 훈련은 6월 12일부터 7월 12일까지, 3차 훈련은 10월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