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직원 1명 경상…사출성형기 등 1억4천만원 재산피해
경남 양산시 주남동에 위치한 한 자동차부품생산공장에서 5일 화재가 발생했다.
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번 불은 3시간30분만에 진화됐으나, 여직원 한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당시 작업 중이던 근로자 20여명은 대피했으며, 이 화재로 자동차부품 사출성형기와 원료, 공장 건물 5,000㎡를 태우면서 1억4,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소방당국은 추산했다.
소방당국은 전기누전으로 발화성 물질인 플라스틱 원료에 불이 붙은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