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진산업, 세계 20개국 공략에 주력

원진산업, 세계 20개국 공략에 주력

  • 뿌리산업
  • 승인 2017.04.07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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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수남 기자 snj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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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출범, 국내외 완성차 업체에 특수 초경브레이징 등 납품

금형으로 자동차 부품을 생산해 국내외 완성차 업체에 공급하는 부산 원진산업(대표 설규찬)이 최근 뜨고있다.

7일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박순황)에 따르면 1997년 출범한 원진산업은 그동안 우수한 기술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특수 초경브레이징, 다이캐스팅 금형 냉각쿨러 등 자동차 금형부품을 전문적으로 제작해 공급하고 있다.

이로 인해 원진산업은 출범 첫해 일본 수출에 이어, 2004년부터는 현지 1위 완성차업체인 토요타자동차 납품에 성공했다.

원진산업은 2011년부터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일본, 폴란드, 스페인, 인도네시아 등 7개국 12개 업체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여기에 현대차, 기아차, 르노삼성차 등 국산차 업체에도 납품하고 있다.

원진산업 관계자는 “원진산업의 경쟁력을 차별화된 품질”이라며 “향후 2∼3년 내에 중국, 동남아시아, 러시아 등 20개국에 수출하기 위해 신기술과 대체재 개발, 품질제고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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