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1개소 1,604명의 용접기사들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실시
충남소방본부가 주요 공사장의 용접 작업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화재 예방교육에 들어갔다.
17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올 들어 전국에서 발생한 용접·용단 작업 부주의 화재는 393건으로 이 가운데 8.9%인 35건이 도내에서 발생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발생한 동탄메타폴리스 화재 원인이 용단 작업 중 부주의에 의한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도내 유사 사례 발생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충남소방본부는 지난달부터 341개소 1,604명의 용접기사들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에 들어가 작업 중 ▲부주의 화재 사례 전파 ▲작업 중 안전수칙 ▲소화기 및 건조사 등 비치해야 하는 물품 ▲관련 법령 등을 교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