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시스템즈코리아, 영호남 동시 공략

3D시스템즈코리아, 영호남 동시 공략

  • 뿌리산업
  • 승인 2017.04.19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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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수남 기자 snj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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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P테크, 이달 광주 국제뿌리산업전시회 참가
세중정보기술, 내달 부산국제기계대전 출사표

국내 3D프린팅 산업의 선두주자인 미국 3D시스템즈의 한국법인인 3D시스템즈코리아(대표 허정훈)가 올해 내수 시장 공략에 팔을 걷었다.

이 회사의 4개 판매 대리점 가운에 두곳이 영남과 호남에서 각각 열리는 관련 전시회에 출사표를 던진 것.

이중 CEP테크(대표 임수창)는 광주광역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제뿌리산업전시회’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3D시스템즈코리아는 지난달 초순 열린 인터몰드코리아에서 CEP테크, 세중정보기술, 한국기술, 한국아카이브 등 자사 대리점들과 공동으로 참가해 큰 성과를 거뒀다. 정수남 기자

현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6일부터 28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행사를 통해 CEP테크는 최첨단 3D프린터와 재료, 자사 프린터로 만든 제품 등을 내놓는다.

CEP테크는 최근 자사의 성장 동력을 항공와 국방 분야를 선정, 이와 관련된 금속 재료 등 3D프린팅 솔루션도 대거 공개한다.

4개 대리점 가운데 (주)세중정보기술(공동대표 천신일,강종연)은 내달 24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펼쳐지는 ‘부산국제기계대전’ 참가한다.

세중정보기술은 이를 통해 3D프린팅을 직접 시연하고 다양한 출력물을 소개한다.

앞서 3D시스템즈코리아는 지난달 초순 열린 인터몰드코리아에서 CEP테크, 세중정보기술, (주)한국기술, (주)한국아카이브 등 자사 대리점들과 공동으로 참가해 큰 성과를 거뒀다.

당시 허정훈 대표는 본지와 인터뷰에서 “최근 3D프린터는 뿌리업체 등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의 한 축으로 자리했다”면서 “대리점을 통해 3D프린터 판매에 주력하고, 3D시스템즈코리아는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과 보급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뿌리산업전시회에는 150개사(300개 부스), 부산국제기계대전에는 500개사(1,800부스)가 전시를 각각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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