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조합 수익 사업·전기요금 조정 방안 등 논의

한국금속열처리공업협동조합 주보원 이사장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조합사무실에서 올해 두번째 이사회를 주재하기 위해 경남 밀양에서 상경한다.

열처리조합은 1월 중순 이사회를 열었지만, 당시에는 2월 총회에서 치러질 이사장 선출을 위한 선거인단 구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면서 26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 이사회에서 주보원 이사장은 올해 조합의 전략사업과 조합이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산업용 고압A 전기요금 합리화를 위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주 이사장은 올해 조합의 수익 사업으로 휴대용 경도기를 비롯해 열전대와 온도계 등을 공동 구매해 조합원사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아울러 주 이사장은 조합원사의 전기요금이 매출에서 30∼35%를 차지, ▲할증요금 적용 3개월 단축(현행 7개월) ▲기본요금 월평균 사용으로 조정 ▲토요일 경부하 요금적용 등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