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족의 달 맞아 서울 본사 개방…제품과 활용 방안 등 소개
우리나라와 일본 정부의 공통점은 6대 뿌리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것이다.
다른 점은 우리 정부가 관련 기업 중심의 육성책을 주로 구사하는 반면, 일본은 여기에다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대대적으로 마련해 뿌리산업의 이해와 저변 확대를 도모하는 것이다.
최근 3D프린팅이 6대 뿌리산업 등에서 연구개발(R&D)는 물론, 시제품 제작, 양산제품 생산 등에 널리 사용되고 있어 내수 업계 선두기업인 3D시스템즈코리아(대표 허정훈)가 가족 단위 행사는 마련했다.
5월 가족의 날을 맞아 11일에 서울 선릉 본사를 개방하는 것.
27일 회사 측에 따르면 임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선릉 본사 지하 1층에서 진행되며, 3D프린터 소개와 관련 제품 등이 소개된다.
이날 행사에서 참여 가족들은 3D스캐닝과 프린팅 관람과 체험 등 본사 전체를 살펴볼 수 있다.
아울러 3D시스템즈코리아는 사내 기타동호회 공연과 만찬을 제공한다.
3D시스템즈코리아 이혁호 과장은 “가족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3D프린팅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일반인을 대상으로도 같은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