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 국내 나노융합기술 상용화 선도

경남 밀양, 국내 나노융합기술 상용화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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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4.27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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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수남 기자 snj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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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3천억원 투입…나노융합국가산단·나노금형상용화센터 등 구축

경남 밀양시가 최근 착공한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와 나노 금형 상용화 지원센터를 구축, 국내 나노융합기술 상용화를 선도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나노융합연구단지 조감도. 밀양시 제공

시는 도의 성장동력 산업의 하나인 나노융합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경남 나노융합산업 중장기 육성 계획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획에는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부터 2025년까지 3,000억원을 투자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계획은 매출 100억원 이상 나노전문기업 20개사와 매출 1,000억원 이상 나노중핵기업 3개 육성안도 포함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와 나노 금형 상용화 지원센터를 마련하고, 고급 나노 인력 양성을 위해 동남권 대학이 연합한 나노 지식재산권 특성화 연합대학원 등도 설립할 방침이다.

시는 관계자는 “이번 계획은 항공, 기계융합, 조선, 해양플랜트, 항노화 산업과 나노기술을 융합해 주력산업 구조를 첨단·고도화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며 “경남을 대한민국 나노융합산업의 메카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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